[단독] FA 장신영, 연인 강경준 소속사로 이적 '한솥밥'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3.15 09: 08

연기파 배우 장신영이 연인이자 동료 배우인 강경준의 소속사로 이적했다.
15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신영은 최근 강경준 등이 소속된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확정했다.
장신영은 전 소속사였던 엠지비 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연말 이미 전속계약이 만료돼 최근까지 거취를 고민해왔다. 결국 연인인 강경준과 한 둥지에 안착하면서 일과 사랑을 병행하기로 결정한 것.

한 관계자는 "거취 문제를 고민하던 장신영이 자연스럽게 연인 강경준과 한 배를 타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 같다. 강경준이 지금의 소속사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분위기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두 사람이 워낙 돈독한 애정을 나누고 있는 만큼 서로의 존재가 사적으로나 일적으로나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고 귀띔했다.
장신영은 지난해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시꽃'에 함께 출연한 배우 강경준과 촬영 중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작품 종영 직후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세간의 축하를 한 몸에 받으며 예쁜 공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종종 서로의 SNS에 커플 사진을 공개하는 등 달달한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장신영은 지난해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을 비롯해 '추적자', '태양의 신부'등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며 사랑받았다. 강경준은 올해 1월까지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에서 주인공을 맡았고 '샐러리맨 초한지',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이 소속된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정난 정선경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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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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