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틀 연속 박스 1위..'우아한' 바짝 추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15 09: 33

영화 '몬스터'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몬스터'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7만 9,80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만 9,54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몬스터'는 개봉과 동시에 이틀 연속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하지만 2위에 오른 '우아한 거짓말'과 약 2,000여 명 정도의 차이밖에 보이지 않고 있고 예매율 역시 '우아한 거짓말'이 1위(영진위 기준)에 올라있어 과연 '몬스터'가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몬스터'는 연쇄 살인마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미친 여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다룬 작품으로 영화 '오싹한 연애'의 황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한편 '우아한 거짓말'이 지난 14일 하루 동안 7만 7,53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만 7,799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300:제국의 부활'이 14일 하루 동안 6만 8,13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9만 3,784명으로 3위에 올랐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