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04전서 후반 교체 출격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평이한 평점을 받았다.
지동원은 15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SGL 아레나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30분 교체 출전해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소속팀은 샬케에 1-2로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승점 38점)는 승점 획득에 실패한 채 6위를 유지했다. 지동원의 동료 홍정호는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독일 빌트는 지동원에게 무난한 평점인 3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토비아스 베르너와 2골을 넣은 샬케의 훈텔라르 등이 2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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