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가 한화 데뷔전을 치렀다.
이용규는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 8회말 대타로 등장, 한화 이적 후 처음으로 타석에 섰다. 이용규는 바뀐 투수 정찬헌을 상대했고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이용규는 2013년 11월 17일 4년 67억원에 한화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이용규가 정상 컨디션으로 외야 수비까지 가능한 경우 '중견수 이용규, 우익수 피에'로 올 시즌을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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