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中 첫 단독팬미팅에 현지 후끈 '귀여운 신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3.15 15: 35

배우 이현우가 중국을 방문, 현지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일정을 소화 중이다. 
지난 14일 상해에서의 첫 번째 단독 팬미팅 '2014 이현우 팬미팅(2014 LEE HYUN WOO Fanmeeting in Shanghai)'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 이현우는 푸동 공항 도착 당시부터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일정을 시작했다.
먼저 이현우는 공항 도착 직후 곧장 현지 유력 일간지와 방송 매체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는 기자회견장으로 이동, 기자회견 및 온오프라인 유력 언론 매체들과의 개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현우는 중국에서의 첫 단독 팬미팅 개최 소감과 함께 최근 근황, 출연 작품 촬영 에피소드 등을 묻는 수십 명의 취재진들의 질문에 위트 넘치면서도 조리 있게 답하며 화기애애하게 인터뷰를 진행해 현지 언론을 매료시켰다는 후문.
특히, 좋은 사람에게 작은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소개하며 미리 준비해간 전통 한과 세트를 취재진에게 선물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현지 관계자는 “이현우가 출연했던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작품이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 단독 팬미팅에 대한 현지 매체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이현우는 인터뷰 시 재치 있고 다정다감한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을 뿐 아니라 취재진 한 명 한 명을 세심히 배려하는 모습에 당일 현장에서 ‘귀여운 신사’ 라는 애칭이 나오기도 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현우는 “중국에서의 첫 팬미팅이라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 라면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최대한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 수준급 랩실력까지 두루 겸비한 이현우를 향한 중국 유력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는 등 이현우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 실제로 최근 중국에서 신한류 열풍이 재점화 되면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의 팔로워 수가 급증하는 등 현지에서의 이현우의 인기 역시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현우는 15일 오후 팬사인회 진행과 함께 상해 운봉극장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 중국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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