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중간계투들을
1회 집중타를 앞세운 삼성이 롯데를 잡고 시범경기 3승 째를 올렸다.
삼성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 롯데전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1회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묶어 4득점을 올려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삼성은 시범경기 전적 3승 2패가 됐고, 롯데는 시범경기 첫 패배를 당하며 2승 1패 1무가 됐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장원삼이 첫 등판이라 그런지 구속이 올라오지 않았다. 3점을 준 것은 괜찮은데, 한꺼번에 연달아 (안타를 맞아) 3점 준 것은 좋지 않았다. 그래도 점차 좋아지지 않겠나"라고 경기 총평을 했다.
이날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장원삼은 3이닝동안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2이닝동안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던 장원삼은 마지막 이닝에서 4연속 안타를 맞고 3실점을 했다.
또한 류 감독은 "(권)혁이는 수술하고 나서 공식경기 첫 등판인데 구속이 덜 올라와 제구력 위주로 던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은 권혁은 이날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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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