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손헌수가 가수 데뷔 무대를 흥겹게 이끌었다.
손헌수는 15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한 디지털 싱글음반 ‘다녀오겠습니다’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는 후배 맹승지와 ‘코미디에 빠지다-미미 나나 쥬쥬’ 현정-심정은-김현주가 지원사격을 했다. 손헌수는 코믹한 댄스와 함께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맹승지는 이 곡 피처링에 이어 무대까지 오르며 손헌수와의 의리를 지켰다.

이 곡은 시카고 하우스풍의 리듬에 올해 제56회 그래미 어워드를 휩쓸었던 프랑스 그룹 다프트펑크 스타일의 신나는 리듬기타플레이를 가미해 복고, 트렌디, 인간미를 동시에 표현했다는 게 소속사 정실장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은 소녀시대, 투하트, 소유X정기고, 씨엔블루, 선미, 오렌지캬라멜, B.A.P, 비투비, 레이디스 코드, 넬, 백퍼센트, 소리얼, 손헌수, 박수진, 원피스, 멜로디데이, 태원, SAM, 루나플라이, 김소정이 출연했다.
jmpyo@osen.co.kr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