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화제다.
정형돈은 15일 오후 방송된 Y-STAR '식신로드'에서 지드래곤을 향해 "연락 달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는 이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았지만 대부분 지드래곤과 관련된 질문이 많아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 했다.

이에 정준하와 김신영은 요즘 지드래곤과 자주 연락하는지를 물었고 그는 "연말 시상식 이후 연락이 없다. 소식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디서 뭐하니. 잘 지내니? 연락 기다릴게"라고 애절한 표정으로 영상편지를 보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식신로드' 정형돈 진짜 웃기더라", "'식신로드' 정형돈, 지드래곤 앓이 여전하구나", "'식신로드' 정형돈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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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로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