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수비를 통해 오리온스를 덮친 SK가 6강 플레이오프서 2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눈 앞에 두게됐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애런 헤인즈(30점, 12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0-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을 내달리며 4강을 향해 1승만 남겨놓게 됐다.
반면 오리온스는는 경기 막판 집중력이 흔들리며 2차전마저 내주고 말았다.

4쿼터 오리온스 선수들이 역전을 허용하며 허탈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