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과 배우 박세영이 밀착 스킨십 속에 손잡기에 성공했다.
우영과 박세영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고기를 구운 후 해먹에 앉아 먹기로 했다.
두 사람은 해먹에 앉는 바람에 자동적으로 밀착했다.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게 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게 됐다.

박세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되게 많이 붙어 있긴 했다. 추운데 따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영은 “해먹이 둘이 앉으니깐 온기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우영은 박세영이 노래를 불러주자 손이 시려운 듯한 행동을 했다. 박세영은 핫팩을 던졌고 우영은 “답답하다”고 속상해 했다. 우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세영이는 핫팩을 정말 잘 들고 다닌다. 핫팩 밉다”고 원망했다. 박세영은 “내가 남자로 느껴지면 스킨십을 잘 못한다”고 일부러 모른 척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박세영은 손이 시렵다며 우영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잠깐이나마 손 잡기에 성공했다.
한편 ‘우결4’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윤한·이소연이 하차한다. 이에 따라 새 커플로 남궁민·홍진영이 투입돼 기존 커플 정준영·정유미, 2PM 우영·박세영과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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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