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떡볶이 장인, 방송인 못지않은 예능 욕심 '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15 18: 55

떡볶이 장인이 방송인 못지않은 예능 욕심을 보여줬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대전 변강쇠 떡볶이 장인 이경애 씨는 MC 강호동을 웃기는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애 씨는 전혀 긴장하지 않고 마치 전문 방송인 같음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왜 변강쇠 떡볶이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마땅하게 붙일 이름도 없고"라는 솔직한 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그는 맛의 비법으로 된장을 꺼내 보인 후 "강호동 씨와 제가 많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의문을 표하자 "술 좋아하니까"라며 "소맥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뿐 아니라 그는 비법을 일부 공개하지 않겠다면서 "저도 여자"라는 엉뚱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진짜 폴포츠와 만난 '휠체어 폴포츠' 황영택 씨의 이야기와 전국의 명물 떡볶이 열전, SNS킹 '겨울왕국' 특집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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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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