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폴 포츠, 강호동에 "소주 주세요"..재치 한국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15 19: 12

오페라가수 폴 포츠가 엉뚱한 한국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폴 포츠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강호동과 만나 "한국어를 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한국어로 "소주 주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날 방송에서 폴 포츠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한국을 다시 찾을 수 있어 좋다"며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방문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폴 포츠는 등장 후 '카루소'를 열창하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진짜 폴포츠와 만난 '휠체어 폴포츠' 황영택 씨의 이야기와 전국의 명물 떡볶이 열전, SNS킹 '겨울왕국' 특집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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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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