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조장혁, '사랑했는데'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감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15 19: 26

가수 조장혁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조장혁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에서 '사랑했는데'를 열창했다.
이날 조장혁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사랑했는데'의 애절한 가사와 깊은 감성을 전하면서도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조장혁의 무대를 본 알리는 "바로 내려와야할 것 같다. 에스프레소 같이 정말 진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미자 역시 "정말 훌륭하다. 노래에 남자의 슬품을 느끼게 할 수 있는 호소력이 충분히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에는 가수 조장혁, 이수영, 이세준, 정동하, 왁스, 임태경, 거미, 소녀, 알리, 울랄라세션, 더 레이, B1A4가 출연해 '안 오실까봐', '동백아가씨', '울어라 열풍아', '서울이여 안녕', '열아홉 순정'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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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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