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오는 12월에 역사에 남을 도전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태호PD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올해 계획을 말씀드리겠다”면서 “일단 6월에 응원단을 마무리하겠다. 7~8월에는 멋있는 도전이 준비돼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12월에는 역사에 길이 남을 도전을 할 것이고, 4월에는 10주년 특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5월에는 자동차 경주대회 참가가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독특한 장기를 가진 시청자가 지구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외계인으로 분한 멤버들과 대결을 벌이는 ‘지구를 지켜라’ 특집 2탄이 펼쳐졌다. 총 6번의 대결을 해서 1번이라도 멤버들이 이기면 되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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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