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관심을 모았던 카레이싱 대회 특집을 일부 공개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2014년 장기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오는 5월에 열리는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에 멤버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강원도 인제에서 카레이싱 연습을 해야하는 상황.

국내 대회가 끝이 아니었다. 김 PD는 “대회에 출전한 후 다카르랠리를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다카르랠리는 파리에서 출발해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죽음의 랠리다.
멤버들은 “대회가 시작이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또 다른 장기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김 PD는 “올해 계획을 말씀드리겠다”면서 “일단 6월에 응원단을 마무리하겠다. 7~8월에는 멋있는 도전이 준비돼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12월에는 역사에 길이 남을 도전을 할 것이고, 4월에는 10주년 특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독특한 장기를 가진 시청자가 지구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외계인으로 분한 멤버들과 대결을 벌이는 ‘지구를 지켜라’ 특집 2탄이 펼쳐졌다. 총 6번의 대결을 해서 1번이라도 멤버들이 이기면 되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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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