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8년 연습생 설움 털어낸 여신의 '렛잇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15 19: 50

SNS 스타 은가은 씨가 8년 연습생의 설움을 털어낸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은가은 씨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여신 렛잇고'로 등장, 영화 '겨울왕국' OST '렛잇고(Let it go)'와 박정현의 곡 '꿈에'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가은 씨는 SNS를 통해 공개한 '렛잇고' 노래 영상으로 폭발적 인기를 끈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의 미모와 함께 훌륭한 가창력이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사실 8년동안 가수의 꿈을 꾸던 연습생 출신이었다. 그는 '렛잇고' 무대 후 "8년 동안 꿈꿔왔다"는 소감을 밝히며 눈물흘 흘렸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 은가은 씨는 그를 SNS 스타로 만들어준 '꿈에'를 열창하며 그간의 설움을 털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진짜 폴포츠와 만난 '휠체어 폴포츠' 황영택 씨의 이야기와 전국의 명물 떡볶이 열전, SNS킹 '겨울왕국' 특집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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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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