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 코너 'GTA'가 화이트데이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화이트데이편은 학교를 배경으로 좋아하는 여학생인 도희에게 사탕을 선물하려는 김민교와 이를 코칭하는 홍진호의 고군분투 게임기가 펼쳐졌다.
김민교는 현실에서 사탕고백을 했다가 차인 홍진호와 함께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 게임 플레이를 하게 되고, 게임 속에서 학교 내 최고 얼짱인 도희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일진을 만나 사탕을 뺏기고, 지겨운 수업을 듣고, 말을 꺼내기도 전에 야간자율학습이 시작되는 위기에 직면한다.

도희는 김민교의 고백을 받는 깜찍한 여고생으로 등장해 '응답하라1994'의 욕설 연기를 재현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게임은 도희가 김민교의 사탕을 받지만 학원에 가서 추가 공부를 해야 하는 결론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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