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G 연속 무실점, 돌직구로 KKK쇼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3.15 22: 35

오승환(32, 한신 타이거즈)이 3G 연속 무실점으로 순항하고 있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경기서 9회말에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오승환은 2루타를 맞았으나, 이후 내리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괴력을 발휘했다. 오승환은 3G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시라시키 히로유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후 긴조 다쓰히코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오승환은 대타 다무라 히토시와 이데 쇼타로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팀의 패배를 막았다. 한신과 요코하마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오승환 3G 연속 무실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3G 연속 무실점, 역시 돌부처", "오승환 3G 연속 무실점, 일본에서도 통하네", "오승환 3G 연속 무실점, 계속 무실점 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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