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박지윤 "서른 넘으면서 섹시 콘셉트 좋아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3.15 23: 08

가수 박지윤이 "한때는 섹시 콘셉트가 싫었는데, 서른이 넘으면서 좋아졌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15일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남자들이 좋아하더라. 나도 섹시한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희열과의 토크쇼를 통해 "'성인식'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수식어다. 넘고 싶은 산이다. 한참 이 무대를 갖기 싫었다. 하나로 대박이 나면 좋은데, 그걸 넘어야 하는 숙제가 남는다. 14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출산 루머에 대해 아나운서 박지윤 때문이라며, "그 분이 결혼할 때에도 전화를 정말 많이 받았다. 왜 연락을 안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또 SNS을 통해 지금의 박지윤이 있게 한 남자는 박진영인지, 윤종신인지에 대한 설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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