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허경환, 침대서 나온 긴 머리카락에 '당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16 00: 17

개그맨 허경환의 침대에서 긴 머리카락이 나와 허경환을 당황하게 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최소한의 물건으로 생활하는 멤버들(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양상국 허경환 박성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의 집을 찾은 멤버들은 그의 침대에서 긴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김준현은 "이건 뭐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당황해서 방의 불을 끄거나 "집에서 가져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상국은 "(여자친구가)집에 놀러 왔나? 총각인데 괜찮다"고 말했지만, 허경환은 대답하지 않았다.
또한 김준현은 집에서 여자 슬리퍼를 찾아냈고, 허경환은 "엄마 거다"고 해명했다. 김준현은 증거를 찾기 위해 소파를 뜯는 치밀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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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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