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5, 선덜랜드)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마친 뒤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선덜랜드는 1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선발 출장한 기성용은 공수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기성용에게 "항상 볼을 원하며 바빴다"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줬다.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한편 선덜랜드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리그 18위(승점 25점)로 강등권을 탈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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