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수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6 08: 06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세번 결혼하는 여자' 3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0%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에 전파를 탄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15.3%),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추적 60분'(6.8%)읖 앞서며 정상을 지켰다.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지난 주 극중 캐릭터 한채린(손여은 분)의 도발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인 16.7% 고지에 올랐으나, 이후 16.3%, 이번 16.0%까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16%대를 지키며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이 현 남편 김준구(하석진 분)과 이혼을 하고 정슬기(김지영 분)를 데려다 키울 것이라는 사실을 안 채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 이 같이 일이 진전됐다는 점에 분노하며 자신의 남편이자 은수의 전 남편 정태원(송창의 분)과 은수의 재결합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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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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