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농구, 터키 세계선수권서 호주-벨라루스-쿠바와 한 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3.16 08: 41

한국 여자농구가 2014년 터키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조별리그에서 C조에 편성됐다.
16일(한국시간) 대회 개최지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본선 조 추첨 결과 FIBA 랭킹 11위인 한국은 호주(2위), 벨라루스(10위), 쿠바(14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오는 9월27일부터 터키 이스탄불과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4개 조 1위 팀이 8강에 직행하고 각 조 2,3위 팀들끼리 단판 승부를 펼쳐 승리를 거둔 네 팀이 나머지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는 일본 외에 체코(5위), 스페인(6위), 브라질(7위)이 들어갔고 D조는 중국과 미국(1위), 앙골라(20위), 세르비아(29위)로 구성됐다.
B조에는 개최국 터키(13위)를 비롯해 프랑스(4위), 캐나다(9위), 모잠비크(38위)가 한 데 묶였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고 2,3위 팀들이 다른 조의 2,3위 팀과 단판 승부를 벌여 이긴 네 팀이 8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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