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축구협회가 마르크 빌모츠 감독과 장기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데 모르겐은 15일 벨기에 축구협회가 빌모츠 감독에게 계약을 4년 연장하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벨기에 축구협회가 지난달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유로 2016 조 추첨식부터 재계약 제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벨기에 감독은 2012년부터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었고, 월드컵이 끝나는 올해 7월 계약이 끝난다.

벨기에축구협회의 재계약 제안을 빌모츠 감독이 받아들일 경우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지휘봉을 잡게 된다. 벨기에 축구협회가 구상 중인 대표팀 장기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0bird@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