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파리바스오픈 결승서 조코비치와 격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3.16 09: 57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8위, 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BNP 파리바스오픈서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2위, 세르비아)와 격돌한다.
페더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스오픈 대회 13일째 단식 4강전에서 '돌풍'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31위, 우크라이나)를 2-0(6-3, 6-1)으로 완파, 결승에 올랐다. 페더러는 이 대회에서 4회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올 시즌 19승 2패로 승승장구하며 부진에서 벗어난 페더러는 4강전서 존 이스너(세계랭킹 13위, 미국)를 2-1(7-5, 6-7, 6-1)로 꺾고 결승에 올라온 조코비치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상대 전적에서는 페더러가 17승 15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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