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김슬기, 단막극 촬영 인증..'의외의 케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16 10: 23

배우 오정세와 김슬기가 단막극 촬영 인증샷을 통해 의외의 '케미'를 뿜어냈다.
두 사람은 16일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나 곧 죽어'를 통해 홍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단막극 제목 등이 적힌 종이를 들고 해맑은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나 곧 죽어’는 35세 노총각 우진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불행했던 지난날과의 작별 여행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불꽃처럼 현재를 즐겁게 살자는 뜨거운 인생관의 4차원 소녀 사랑에게서 위안과 희망을 얻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오정세는 “숨을 쉬는 것조차 우리에게는 행복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고 놓치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나 곧 죽어’는 잠시 숨을 고르고 우리 삶의 소소한 기쁨에 대해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슬기는 “사랑이라는 인물을 통해 제가 그동안 예능에서 선보였던 웃음뿐만 아니라 새롭고 진지한 모습을 선보이려 노력했다. 배우 김슬기의 양한 모습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나 곧 죽어'는 이날 밤 11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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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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