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U-20 청소년 대표 출신 박용준 임대 영입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3.16 10: 52

부천FC가 청소년 대표출신 박용준(21)을 수원 삼성으로부터 1년 간 임대 영입했다.
부천이 임대 영입한 박용준은 매탄고에서 선문대를 거쳐 수원에 입단한 선수로, 오른쪽 측면 수비와 미드필더까지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측면 자원이다. 또한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선발되는 등 미래가 촉망되는 유망주이다.
최진한 부천 감독은 “측면에서 팀에 많은 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재능 있는 선수인 만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라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박용준은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에 나서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임대 신분이라는 생각보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부천FC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은 23일 일요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충주험멜과 2014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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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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