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 선수 출신인 밴드 로열파이럿츠의 제임스가 놀라운 수영 실력을 뽐내며 가뿐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제임스는 16일 오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쇼리, 크리스와 함께 자유영 25m 릴레이 예선전에 나서, 월등한 실력 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제임스는 수구선수 출신 답게 수준급의 수영 실력을 과시했다. 제임스의 엄청난 스피드에 여자 출연자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 김소정은 “진짜 빠르다”며 혀를 내둘렀고, 같은 팀인 권리세는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권리세-제임스 커플은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드림팀2'에는 장민호, 쇼리, 장지우, 크리스, 파비앙, 제임스, 창재, 브로닌, 이수정, 김소정, 권리세, 줄리앤, 지수, 하니 등이 출연해 커플 수영대회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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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출발 드림팀 시즌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