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두 바퀴인데 절대 안 넘어지는 이유는?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16 12: 27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가 많은 관심을 불러보으고 있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가 한국에까지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특히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는 한국계 미국인인 벤처기업 리트모터스의 대표 대니얼 김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대니얼 김은 2010년 리트모터스를 창업해 최근 아무런 받침대 없이도 좌우로 넘어지거나 기얼우지지 않는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C-1을 개발했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C-1에는 리트모터스가 개발한 장치 '자이로스코프'가 장착돼 두 바퀴로 주행하는 상황에서도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 자이로스코프는 로켓이나 대형 선박 등에 사용돼 좌우 균형을 유지하는데 이용되는 장치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C-1은 최대 2명까지 탈 수 있는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로 220V 전원에서 2시간이면 완충되고, 출발에서 96km/h까지 도달하는데 6초가 걸린다. 최고 시속은 160km/h이며, 최대 320km까지 주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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