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수습, 촬영을 재개해 해당 작업을 무사히 끝마쳤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어제(15일) 오후 10시쯤 경기도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됐던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피해는 미비하며, 멤버들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불길은 현장에서 멤버들과 스태프들에 의해 곧장 진압됐으며, 이후 뮤직비디오 촬영을 재개해 16일 오전께 작업을 모두 끝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3월말까지 일본 아레나투어를 이어가는 2PM은 올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택연, MBC '우리 결혼했어요' 우영 등 멤버들의 개별 스케줄 조율이 컴백 시기를 결정짓는 주요한 관건이 될 전망이다. 준케이는 오는 5월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투어 콘서트를 예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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