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스리런포 폭발...한화전 이틀 연속 홈런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3.16 13: 51

LG 외야수 정의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정의윤은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겸 좌익수로 출장, 3회초 1사 1, 2루서 유창식에게 좌월 3점포를 기록했다. 볼카운트 1S1B에서 유창식의 높은 144km 직구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로 기록됐다.  
이날 정의윤은 첫 타석서도 안타를 쳤다. 1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앨버트의 커브에 좌전안타를 날렸다.

이로써 정의윤은 전날 9회초 대타로 솔로포를 친 것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에 성공했다. LG는 정의윤의 활약에 힘입어 3회말 4-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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