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개그맨 최초 日부도칸 입성…AOA와 이색 콜라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16 14: 54

개그맨 송은이가 개그맨 최초로 일본 부도칸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난 15일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FNC 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 인 재팬-판타스틱 데이'에 참석한 송은이는 FT아일랜드 송승현과 함께 듀엣 '투송플레이스'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나이키'를 열창했으며, 같은 소속사 걸그룹 AOA와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투송플레이스와 AOA의 이색 댄스 콜라보는 AOA 리더인 지민이 제안한 것을 송은이가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다고.

투송플레이스와 AOA는 무대 위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중독성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송은이는 에너지 넘치는 투송플레이스 무대 외에도 특유의 입담과 능숙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일본 부도칸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개그맨 1호가 된 송은이는 16일 열리는 'FNC 킹덤 인 재팬' 마지막날 공연 '크레이지 데이'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gato@osen.co.kr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