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로이가 섹시함을 어필한 무대로 뮤지컬 같은 데뷔 무대를 구몄다.
트로이는 16일 오후 3시 5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곡 '그린라이트'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처음 등장한 범키는 선글라스를 쓴 채 감미로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귀를 감았다. 범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색에 재웅, 창우, 칸토의 쫄깃한 랩이 어우러져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의상과 스타일링으로 볼거리를 배가시켰으며 웨이브, 유쾌한 안무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며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투하트, 오렌지캬라멜, 백퍼센트, 동방신기, 소녀시대, 투애니원, 소유, 정기고, 선미, B.A.P, 비투비, 레이디스 코드, 소년공화국, 소리얼, 트로이, 알파벳, 윙스, 써니데이즈 리얼보컬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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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