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의 중국에서의 인기가 상상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열도를 흔든 김수현의 중국 내 인기에 대해 보도했다.
김수현은 최근 중국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에 무려 10억 원 대의 초특급 대접을 받으며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중국 포털사이트 인물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중국 가판대에 놓여진 잡지들은 김수현을 표지 모델로 했다. 김수현의 예상수익은 300억원 정도.
중국의 한 팬은 "난 김수현 수퍼 팬이다. 우린 그를 '수맨'이라고 부른다"고 김수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김수현이 출연한 프로그램 방청권은 무료로 배표되는 표였지만, 김수현이 출연하니 500만원 이상까지 암거래가 됐다고 하더라"고 설명하며 김수현의 현지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다른 전문가는 "원래 중국에서는 이민호가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는데, 몇 주 만에 김수현이 치고 올라섰다. 이들이 현지에서 '한류 쌍별'이라고 불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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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