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수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만족"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3.16 16: 46

"볼넷을 줄여야 한다".
KIA와 두산이 1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시범경기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내지 못하고 7-7로 비겼다.두산은 4-7로 패색이 짙은 8회 공격에서 3점을 뽑아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KIA는 2승3패1무, 두산은 1승1패3무를 기록했다.
경기후 송일수 두산 감독은 "경기중반 역전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해서 만족한다. 중간 중간 좋지 않은 모습 보였지만 좋은 경기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생각한다. 볼스테드는 앞으로 더욱 좋은 피칭을 할 것이다.  홍상삼과 윤명준은  좋은 투구했다. 야수 한 두명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고 있는데 개막까지는 올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선동렬 감독은 "비록 시범경기이지만 투수들이 볼넷을 줄여야 한다"고 짧은 멘트를 남겼다. 이날 KIA 투수들은 모두 10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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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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