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상화 "'겨울왕국' 엘사? 난 올라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16 16: 58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자신은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엘사보다는 올라프와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이상화의 광고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화는 자신있는 신체부위가 어디냐는 질문에 코를 가리켰다. 실제로 이상화의 오똑한 콧날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어 이상화는 "'겨울왕국'의 여왕 엘사가 생각난다"는 리포터의 말에 "엘사는 안 어울린다. 난 올라프 친구"라고 털털하게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한 후 금메달을 확정지으며 자신에게 손인사를 건넸다는 MBC 중계를 맡은 김성주의 말에 대해 "사실 나는 모든 방송사에게 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당시 MBC도 있었고 모든 방송사가 한 곳에 있었다. 사람들을 함께 보면서 인사를 한건데 당시 김성주 씨와 눈이 마주쳤다. 김성주 씨에게만 한건 아니었다"라고 정정(?)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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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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