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 소유자
진주 운석 소유자가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된 후 "운석을 외국에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진주시 미천면에서 두번째 운석을 발견한 박씨(80)는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나자 기쁘다는 소감을 16일 밝혔다.

박씨는 운석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아직 생각 해보지 않았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없던 것을 발견했는데 외국에서 돈을 더 많이 준다고 해도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극지연구소는 지난 10일과 11일 진주 지역에서 발견된 두 개의 암석이 모두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두 진주 운석의 암석학적 특징 및 유사성 조사 결과 두 운석은 하나의 운석이 대기권에서 분리돼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극지연구소 측은 밝혔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해외 운석수집가가 진주를 방문해 운석을 찾고 있다고 언급하며, 추가로 발견될 수 있는 운석이 해외로 반출된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진주 운석 소유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주 운석 소유자 , 부럽다" "진주 운석 소유자, 로또맞았네" "진주 운석 소유자, 외국으로 반출하는 일 없었으면" "진주 운석 소유자,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