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박진영 "권진아, 미친것 같다" 극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6 17: 23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의 심사위원 박진영이 권진아에게 "미친 것 같다"고 극찬했다.
박진영은 16일 방송된 'K팝스타3'에서 권진아가 부른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들은 후 "작곡가로서 충격적이다.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발성, 기타 연주, 곡 해석까지 완벽한 무대였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 양현석도 놀라워 했다. 그는 "권진아는 굳이 들으려고 하지 않아도 다가오는 목소리다. 마음이 편하다.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야 지적도 하면서 심사하는데 그런 부분이 없었다"고 평했다. 

캐스팅 오디션에서 권진아와 함께 했던 유희열은 "선곡을 보고 걱정했다. 무대를 보고 나니까 걱정한 내가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든다. 보컬리스트 참가자 중 내 취향으로는 일등이다. 듣는 맛이 있다"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K팝스타3'는 첫 생방송 무대이자 TOP6 진출자 결정전으로 진행됐으며, 샘김-권진아, 한희준-알맹, 짜리몽땅-장한나, 배민아-버나드박의 대결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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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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