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아이들, 아빠 ★지인들에 오늘도 행복[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16 18: 29

장현성,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의 스타 지인들의 존재가 아이들을 활짝 웃게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네 명의 아빠들의 스타 지인들이 차례로 등장하거나 언급되면서, 아이들의 얼굴에 함박미소를 띄게 만들었다.
장현성 삼부자는 절친한 배우인 김정태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장현성의 첫째아들 준우와 둘째 준서는 '야꿍'이라는 별명을 지닌 네 살배기 아들 지후와, 태어난지 갓 두 달이 넘은 둘째 아들 시현을 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이휘재 부자는 우지원 부녀와 농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두 아빠는 갑작스러운 농구시합을 펼치기도 했고,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또 이휘재는 전광판에 '키스 타임'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아들과 뽀뽀를 선보여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추성훈의 집에는 격투기 후배인 김동현의 깜짝 방문이 그려졌다. 김동현은 낯가림이 심한 추성훈의 딸 사랑이를 위해 뽀로로 장난감을 사들고, 이를 계기로 급속도로 사랑이와 가까워졌다. 사랑이는 아빠와 김동현의 흥을 돋우며 신나는 댄스 타임도 선사하며 기쁨을 표출했다.
타블로 부녀의 아침 식탁에서는 시리얼을 먹던 도중 빅뱅 지드래곤의 이야기가 시작, 급기야 통화를 시도하는 듯한 모습으로 딸을 속이는 타블로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타블로의 딸 하루는 "지용(지드래곤)이 삼촌이 좋다"고 말하면서도 아빠가 전화를 바꿔주려 하자 부끄러워하며 극구 사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에서 활약하는 아빠들만큼이나 유명한 아빠들의 스타 지인들의 등장은 '슈퍼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 안방극장 시청자들까지 함께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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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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