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밥을 먹던 중 방귀를 연사하며 웃음을 줬다.
헨리는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던 중 식사를 먹으며 방귀를 꼈다.
이날 헨리는 멤버들과 함께 산에 떨어뜨려 놓은 식량을 찾아 식사를 하는 생존 훈련을 받았다. 그는 나무를 보충해 화로를 완성하는가 하면 "이탈리아식 바베큐"를 먹게 해주겠다며 감자와 고구마를 맛있게 구웠다.

이에 다른 병사들은 칭찬을 퍼부었고, 헨리는 으쓱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맛잇는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뿡"하는 소리가 들렸다. 헨리가 방귀를 낀 것. 그의 방귀는 한 번 더 시작됐고 김수로는 "이병이 해야할 것만 하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특공 불사조 특공대대의 살벌한 혹한기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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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