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우빈-이광수, 궁지 몰리자 폭로 배틀..'돌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6 18: 55

배우 김우빈과 이광수가 궁지 몰리자 폭로 배틀을 벌이며 돌변했다.
김우빈, 이광수는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 한 팀이 돼 미션 수행에 나섰다. 찰떡 호흡을 자랑하던 두 사람은 불리한 상황에 처하자 서로의 부정을 폭로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알고보면 우빈이가 나보다 더 지저분한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김우빈은 "나처럼 광수 형도 하려고 했는데 (정)지훈이 형하고 눈이 마주쳐서 못했다"며 맞섰다.

이날 두 사람은 지프차에 물이 든 컵을 들고 승차, 최대한 물을 흘리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 때 이광수가 입에 물을 머금고 있다가 도착 후 컵에 뱉어내자고 제안했고, 김우빈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 주에 이어 비, 김우빈이 출연한 호주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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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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