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어려운 환아 위해 인간 한계 극복 도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16 22: 58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희귀병으로 아픈 아이들을 돕기 위해 인간 한계에 도전한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가 박수를 받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의 마라토너 미겔 카포는 지난 3일(한국시간) 24시간 러닝머신 달리기 세계 기록에 도전해 기네스북에 등재에 성공했다.

카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247.5km를 달려 세계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 언론은 "끈질긴 도전정신을 보여준 카포가 스페인 마요르카 최고의 마라토너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카포의 도전은 이번이 3번째였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카포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때문에 러닝머신 달리기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카포는 24시간 러닝머신을 달려 모인 금액 전액을 다발성 경화증 환자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누구나 할 수 없는 돕기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알고보니 가슴 찡한 이야기가 있었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정말 아름다운 도전이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마음까지 따뜻한 마라토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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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카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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