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참 좋은 시절'이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드라마 왕좌를 수성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전국 기준 2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24.8%)보다 3.5%P 대폭 상승한 수치다.
'참 좋은 시절'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로 주말극 정상 자리를 지켜오는 중이다. '막장' 없이 잔잔한 극의 흐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참 좋은 시절'에는 이서진(강동석 역)과 김희선(차해원 역)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다시 만나기로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 중 두 사람이 다시금 로맨스를 펼칠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6.6%로 '참 좋은 시절'의 뒤를 이었으며 KBS 1TV '정도전'은 1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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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