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스포츠부] 리오넬 메시(27)가 3골 1도움을 폭발시킨 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노우서 열린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오사수나와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 속에 7-0 대승을 거뒀다. 지난 바야돌리드전에서 충격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바르셀로나는 이번 대승으로 다음 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준비에 총력을 다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는 바르셀로나 통산 371골을 달성하며 파울리뉴 알칸타라가 1920년대 기록한 바르셀로나 통산 최다골(369골)을 돌파하는 기쁨을 안았다.

크리스티안 테요의 추가골로 5-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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