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장면] 추사랑, 미소+셔플 댄스…러블리 세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17 09: 29

이제는 뭘해도 '사랑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추블리' 추사랑이 해맑은 미소와 함께 온몸을 내던진 셔플댄스로 주말 안방극장에 러블리하게 물들였네요.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선배인 추성훈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동현은 낯가림이 심한 추사랑에 대한 정보를 입수, 회심의 뽀로로 장난감 세트를 선물해 사랑이 마음 획득에 제대로 성공했죠.
왜냐고요? 사랑이가 앞서 만났던 아빠 지인인 비나 광희를 만나 울상부터 내비쳤던 것과 달리, 훨씬 더 일찍 마음을 오픈한 듯한 환하디 환한 미소를 보여줬거든요. 이에 대해 김동현은 "장난감을 바로 주면 안된다. 내가 가지고 놀다가, 내꺼인데 주는 걸로 해야한다"며 그 비결을 공개해 많은 이의 공감을 자아냈죠.

동현 삼촌의 연이은 뽀로로 선물 공세에 추사랑은 결국 음악까지 켜고 다양한 댄스로 마음 속 고마움을 전합니다. 좋아하는 '개구리 송'을 켜놓은 채 콩콩콩 뛰어보기도 하고, 남자친구인 유토에게 배운 셔플댄스도 가감없이 선보여 미소를 머금은 댄스로 러블리 세트를 완성했거든요.
특히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양손을 현란(?)하게 움직이며 춤을 추는 장면은 추사랑이 왜 '추블리'임을 깨닫게 해주는 결정적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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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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