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부터 등장한 애플의 12.9인치 대화면 아이패드 제작설이 사실인지 확인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17일(한국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소문에 의하면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 제작을 보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대만의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가 14일자 보도를 통해 전한 것으로, 애플이 12.9인치의 대화면 아이패드 출시를 고민하고 있었으나 비용이 적게 들고, 휴대성이 용이한 대세에 어긋나 보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이패드 미니를 언급하며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를 제작하고 있다는 루머에 의문을 가졌다. 앞서 언급했던 이유로 탄생한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가 현재 애플 태블릿 라인업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한편, 애플의 12인치 아이패드 제작설은 지난해부터 공급 업체로부터 들려왔으며 PC제조업체인 콴타 컴퓨터(Quanta Computer)가 제작하고,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등 생산 업체와 대략적인 출시 일정에 대해서까지 소문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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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