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수스 베르사체, 韓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3.17 08: 47

이태리 패션하우스 중 하나인 베르사체의 세컨드 라인인 베르수스 베르사체 첫 매장이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2층에 편집 매장 형태로 13일 오픈 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국내 대형 편집매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베르수스의 제품들을 이제 직영 매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평소 국내 유명가수들과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베르수스를 입은 모습이 자주 포착돼 패션 업계서는 베르수스의 한국 첫 매장 오픈에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수스 베르사체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패션이다. 이태리 럭셔리 패션 하우스 중 하나인 베르사체의 젊은 영혼과 정신을 상징하는 베르수스는 온라인 글로벌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사계절 구분 없는 컬렉션으로 탄생 됐다.

매 시즌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한 컬렉션을 만들어 내고 있다.
게스트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캡슐 컬렉션과 스페셜 프로젝트들로 구성하는 포멧으로 첫 콜래보레이션은 JW Anderson과 진행됐다. 이후 가짜 베르사체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두 번째 컬렉션은 가수 M.I.A와 함께 했으며 다음시즌에는 벨기에 출신의 디자이너 안토니 바카렐로가 함께 할 예정이다.
매장에는 팝업 스토어가 마련돼 영국 힙합 가수 겸 작곡가인 M.I.A와의 콜래보 컬렉션이 전시 되며 베르수스의 아이콘적인 안전핀들이 사용된 액세서리 및 여성용 드레스와 남성용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콜래보 제품들과 스터드 장식의 가죽 재킷, 옵틱 프린트의 재킷과 바지 등의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 베르수스 향수를 증정하는 등 사은품 증정이벤트도 진행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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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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