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데뷔무대를 가진 후배가수 박수진을 극찬했다.
임창정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박수진 얘모냐~!?노래 살발하다! 음 좋아좋아~ 내얘기야~ 흔한 노래 나오기 전에 실컷 흥해라"라는 글을 게재하며 박수진의 노래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박수진은 지난 14일 디지털 싱글 '내 얘기야'를 발표하고 같은날 KBS 2TV '뮤직뱅크',15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데뷔곡 '내 얘기야(My Story)'로 무대에 올라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준비된 신예'임을 입증했다.

박수진의 데뷔곡 '내 얘기야'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용감한 형제와 메인 프로듀서 별들의 전쟁, 미쓰리의 공동작품이다. 피아노와 EP의 선율이 곡 전반에 흐르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한편, 박수진은 17일 KBS 2TV '불후의명곡2'에서 전설 이선희편 녹화에 참여한다. 이날 녹화에는 박수진 외에도 임창정, 박정현, 더원, 바다, 홍경민,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알리, 걸스데이, 벤, 윤민수, 신용재 등 출중한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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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