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극복에는 율무가 특효, 부작용도 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3.17 10: 29

율무가 노안을 극복하는 특효약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 노안 극복 프로젝트에서는 노안과 눈 충혈, 안구건조증 등에 좋은 눈 건강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안 전문 한의사 김정희 원장은 "나이가 들어 몸의 기능이 떨어지면 눈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건강을 되찾으면 잃어버린 눈의 나이를 되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율무는 탁한 체질에 가장 좋은 음식 중 하나다. 비만과 노안은 몸이 탁해졌다는 증거로 탁한 체질의 사람들은 몸에 노폐물이 많아 쉽게 살이 찔 뿐 아니라 비가 오는 등 날씨가 탁하면 몸이 무거워지기 십상이다"며 "이때 율무를 섭취해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운동도 병행해야만 피도 맑아질 수 있다"고 율무의 효능에 대해 말했다.
아울러 율무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단 자신의 체질에 맞게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율무는 임산부에겐 독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율무는 태아의 성장을 위한 지방질과 수분을 태우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산부는 율무 함유량이 낮더라도 가급적 섭취를 피해야 한다.
OSEN
MBN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