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신의선물' 송지은 OST 참여 '지원사격' 대박 날까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17 10: 38

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이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OST에 참여해 멤버 한선화 지원사격에 나선다. 
송지은이 참여한 '신의 선물-14일'의 첫 번째 OST '너에게 갈 수만 있다면'은 17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 '너에게 갈 수만 있다면'은 이미 지난주 방송 분부터 극 속에 삽입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너에게 갈 수만 있다면'은 인기리에 종영한 MBC의 수목 드라마 ‘투윅스’와 ‘구가의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참여한 클래프크루의 공찬수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다시 너에게 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가슴 아픈 이별을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극중 딸을 잃은 애달픈 엄마 김수현(이보영 분)의 마음을 절절하게 담아냈다. 

특히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에 간절함이 배어나는 송지은의 목소리가 노래에 더욱 힘을 실어 넣고 있다. 송지은은 이번 OST를 통해 한층 성장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깊고 진한 감성을 목소리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극에 대한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
'신의 선물-14일'에서 열연하고 있는 시크릿의 한선화는 꽃뱀 출신의 사기 전문가 제니 역을 맡아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는 뛰어난 비주얼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제 몫을 톡톡히 해 내며 '연기돌'로 급부상 하고 있는 중. 멤버 송지은의 OST 참여로 '신의 선물-14일'은 시크릿과 더욱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 분)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나갈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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